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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중·고생 - 사회지도층 1대 1 ‘사랑의 끈’ 연결

취업·사회활동에 지속적 도움 준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11/24 [12:5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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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성남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이 사회지도층 인사와 1대 1로 자매결연을 해 사회활동이나 취업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성남시는 11월 16일 시청에서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지회장 이수탁) 주관 ‘2016 성남 사랑의 끈 연결’ 행사를 진행했다.
기업인, 기관장, 학원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로 이뤄진 20명 후원인이 각 장애 학생과 만나 사랑의 끈으로 연을 맺었다.
후원인은 장애 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조언하고, 필요하면 경제적 지원을 한다.
이날 ㈜다날(회장 박성찬)은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에 1천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후원했다. 신체장애인복지회는 200만 원을 더해 1,200만 원의 장학금을 20명 학생에게 월 5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한백장학회(회장 조태동)는 겨울용 점퍼 20벌(1개당 10만 원 상당)을, ㈜코마트레이드(대표 이준석)는 TV 3대(1대당 50만 원)를 각각 후원했다.
성남시는 사랑의 끈 연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약 1천만 원의 장애인 복지기금을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에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 031-729-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