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이날 오후 4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초등학교 본관 1층에 있는 오동나무 숲 도서관에서 개관식을 하고, 100여 명의 지역주민, 학부모와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나무 숲 도서관은 학교의 빈 교실을 활용하기 위해 성남시가 3억 원을 투입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오동나무 숲 도서관의 주민개방을 위해 사서 직원 1명과 안전도우미 2명의 인건비, 프로그램 진행비,지역주민 희망도서 확충비 등 연간 5,600만 원의 운영비도 지원한다. 231㎡(약 70평) 규모에 1만6천여 권의 책이 있고 모둠학습실, 일반열람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한번에 학생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다.시는 2014년부터 마을 작은도서관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서관 확충 사업을 펴 마을공동체 공간을 만들고 있다. 구별로 △수정지역은 상원여중 논골 글마루 도서관, 수정초교 반딧불이 도서관 △중원지역은 성남중원초교 중원누리 도서관 △분당지역은 안 말초교 가온누리 도서관, 장안초교 I LOVE 도서관, 오리초 오동나무 숲 도서관이 주민개방형이다.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 031-729-304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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