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정하고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다른 시와 인접한 이배재고개, 남한산성 입구 등 주요 연결도로와시내 급경사길, 커브길, 지하차도,고가차도, 터널 입구 등 주요 도로 60곳 250㎞ 구간을 중점 제설대상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함 1,285개를 설치했다. 각 도로변 제설함에는 눈이 오면 시민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2.5㎏짜리 염화칼슘 주머니 40포대, 5㎏짜리 모래주머니 20개를 비치한다. 제설차, 살포기, 굴착기, 제설 삽날 등 모두 154대 제설 장비도 사전 정비·점검을 완료해 대기 중이다. 시는 제설대책 기간에 재난상황실과연계한 설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운영한다. 적설량에 따라 성남시 공무원(2,600여 명)은 1·2·3개 단계별로 인원 수를 조정하는 근무체계에 들어가 현장 제설 작업에 투입된다.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성남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KT, 열관리시공협회, 굴착기연합회 등 관계기관·업체와 협력 체계도 구축해 제설작업을 한다. 50개 동 주민센터는 4,700여 명의 시민 제설봉사단을 꾸려 관의 한정된 인력과 장비가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 주택가 이면도로 등의 눈을 치운다. 이선교 성남시 도로과장은 “눈이 와도 걱정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과 도로관리팀 031-729-361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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