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겨울철 추위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12월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367억 원을 투입해 ‘동절기 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종합대책은 △서민 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생활필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생활민원처리 △화재·산불 예방 △설해·한파 대비태세 확립 △각종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영농관리 △복무자세 확립 등 7대 분야에서 47개 세부사업이 마련됐다. 시는 겨울방학 동안 취약계층 결식아동 4,347명에 하루 1식 급식비 4,500원을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2,785가구는 월 6만 원의 생필품 비용을, 경로당 135곳은 규모별로 난방비를 지원한다.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저소득층에 는 가구당 11만7,500원 상당의 연탄 쿠폰을 2매 지급한다. 에너지 바우처도 시행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수급권자 중 가구원에 노인, 영유아,임산부,장애인이 있는 가구에는 전기, 도시가스,지역난방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가상카드를 준다.이 기간에 시는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계량기 동파방지 보온재 500개와 내부 보온 팩 3천개, 밀폐용 비닐 8천 개를 필요 가정에 지원한다.이 밖에도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예방 지도 점검을 하며, 폭설에 대비해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설해 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정책기획과 기획팀 031-729-223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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