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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성남시 살림살이, 2조 6,251억 원 규모… 보건·문화·산업 분야 증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12/23 [13:1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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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2017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시민건강 증진, 무상복지 확대, 노인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을 둬 마련된 새해 예산은 총 2조6,251억 원으로 2015년 2조3,336억 원보다 12.5% 늘어난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전년 대비 공공행정 전 분야 18.9%, 문화 및 관광 분야 34.2%, 보건 분야가 68.5% 늘었고, 수송 및 교통 분야 13.6%, 산업·중소기업 분야도 18.4% 증가했다.
가장 많은 예산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37.0%)는 무상 보육 786억 원, 청년배당 113억 원,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건립비 20억 원, 은행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44억 원을 쓴다.
교육 분야는 626억 원 예산을 편성해 성남형교육 지원에 146억 원을, 교육환경 개선에 90억 원을 지원한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1,432억 원을 편성해 성남축구센터 건립 30억 원, 상원·서현·복정도서관 건립에 199억 원,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개선공사에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에는 86억 원, 어르신 소일거리 36억 원, 성남형일자리 13억 원,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39억 원이 쓰인다.
이 밖에도 시민편익 증진사업으로 공공와이파이 구축 18억 원,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 53억원, 공영주차장 건립에 17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법무과 예산팀 031-729-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