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없이 태평스럽게 잘 사는 지역”으로 발전되길 뜻하는 지명으로 ‘숯골’ 또는 ‘남씨골’로 불려지던 곳이다. 1973년 7월 성남출장소 수지분소와 탄리 일부를 병합 탄생한 ‘태평동’이 1975년 10월 지금의 태평3파출소 앞 ‘탄리로’를 중심으로 태평1동(서쪽)과 태평2동(동쪽)으로 분할됐다. 태평2동은 1990년 다시 성남시청 뒤편, 지금의 ‘만송6길∼영장길’로 이어지는 도로를 경계로 해 동편이 태평2동, 서편이 태평4동으로 분동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세대수는 8,787세대, 인구는 2만1,706명(2007.12.31 현재)이다. 봉국사 옛 절이 산 중턱에 있고, 성남시 발전의 중심기관 시청과 시의회, 시민회관이 위치해 있다. 성남시청 현 위치 부근에는 630여기 묘소가 있었으며, 아쉽게도 그중 정묘호란 때 공을 세운 남이흥 장군의 묘역이 충남 당진군으로 강제 천묘된 숨겨져 있는 개발의 역사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자료:내 고장 성남(성남문화원, 2008) 外>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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