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성남시청 9층 상황실에서 열린 입단식에는 쇼트트랙 최민정(19). 최지현(23) 선수, 스피드스케이팅 김현영(23) 선수를 비롯해 손세원 시청 빙상감독과 박성근 시 빙상경기연맹 회장, 선수 어머니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우리 선수들이 성남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빛내는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해달라”며 “본인에게도 영광, 대한민국에도 우리 성남시에도 큰 영광을 안겨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정 선수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후보로 손꼽힌다. 2015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우승에 이어 지난해 3월 서울 2016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영 선수는 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최근 열린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500미터 금메달, 1,000미터 은메달을 땄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지현 선수는 2015년, 2016년 쇼트트랙 월드컵 3,000미터 계주 1위를 차지한 재목이다. 최민정, 김현영 선수는 19일 개막한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최민정 선수는 20일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 결승전에서 2분 29초41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 031-729-302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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