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장애인 권익보호에 힘쓴 공로로 ‘2008 한국장애인인권상’을 12월 3일 수상했다. 한국장애인인권헌장선포 10주년 기념으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수상에서 전국 행정기관으로는 최초로 장애인 복지도시로서 공인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시 인구 3%인 3만2천여 명에 이르는 장애인들의 인권 향상과 관련 시설 확충, 각종 복지사업 등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복지관 운영, 장애인단체 지원, 시각장애인용 성남소식지 테이프 제작, 출산여성 장애인 1인당 100만 원 지급, 장애인 차량 고속도로 감면카드 발급지원, 장애인 취업상담센터 운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수화방송 등이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 한마음복지관을 건립하고 있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태학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수혜 기회 증대 등 차별화된 복지증진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729-288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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