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의료 분야 공공서비스를 강화, 시민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만성질환과 건강관리 전반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건강주치의 학술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사업계획 수립 후 단계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많은 호응을 얻어 지난해 초등학교 4학년 17개교1,763명에서 올해 72개교 8천 명으로 대상을 전면 확대한다. 외국인 환자유치도 지난해 9천여 명에서 올해 1만2천여 명으로 확대,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성남시 1년 이상 거주 임산부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산전건강검진비(중위소득 100% 이하)도 25만 원 지원한다.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상담실과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의료비·보습제도 지원한다. 저소득층 미성년자(만 12~18세 여성 3,500여 명)에게 생리대 지원도 8억4,600만 원을 들여 추진한다.이 밖에도 성남시는 성남형 공공의료 정책 수립을 위한 포럼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건강한 성남, 안전한 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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