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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등산로·공원 입구 19곳에 해충 기피제 비치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04/24 [09:4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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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산책길에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시민이 자주 찾는 등산로와 공원 입구 19곳에 해충 기피
제 분사기를 비치해 오는 11월 중순까지 가동한다.
해충 기피제는 보관함에 있는 분사기 노즐을 잡아당겨 손잡이 버튼을 누르면 천연제제 약품이 분사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얼굴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10초 정도 가볍게 뿌리면 2~3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 접근을 차
단한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등의 매개 감염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해충 기피제가 있는 곳은 남한산성, 청계산, 불곡산 등산로 입구, 양지공원, 황송공원, 망덕공원, 남한산성근린공원, 율동공원, 중앙공원 입구 등이다.
수정구보건소 감염병관리 담당자는 “쯔쯔가무시증 등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때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수정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729-3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