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해수욕장을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 하며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기후변화로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성남시내 물놀이장 20곳이 오는 6월 10일 일제히 문을연다. 물놀이장은 이날부터 8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월요일은 정기소독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능골공원 물놀이장은 일요일 휴장).탄천 둔치에 조성된 탄천 물놀이장은 모두 5곳으로 휴게 그늘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탄천 태평 물놀이장과 야탑 물놀이장은 유아용과 어린이용 물놀이공간을 구분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했다. 성남시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독과 수질검사 강화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성남시 물놀이장은 지난해 하루 평균 6,369명, 연인원 36만3,025명이 다녀가는 등 도심 속 물놀이 명소로 사랑을받았다. 이번 여름 피서는 ‘물놀이 천국’ 성남으로 가보자. 하천관리과 시설관리팀 031-729-4343 성남시 물놀이장 현황(운영기간 : 6.10~8.20 / 이용시간 10: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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