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곡물이 내 몸을 살린다 목기木氣-간장-신맛-파란색 : 간을 튼튼하게 하는 것은 푸른 음식. 녹색 채소, 등 푸른 생선 유기 농산물을 사용한 제과·제빵업체을 설립하기도 한 저자, 하야시 히로코는 음식은 생명이라는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책은 총 5개의 장(제1장 왜 곡물인가?, 제2장 계절에 맞는 식탁을 차리자, 제3장 몸에 좋은 곡물 어떻게 먹을까?, 제4장 곡물과 맛있는 밥상으로 친해지자)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의 제목으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저자는 곡물 섭취자의 입장에 서서 곡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각 곡물의 특성과 조리방법을 오목조목 설명해 가고 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식탁에 오르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또 몸에 좋은 줄 알아도 섭취하지 않으면 건강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비만 등 식습관의 급격한 서구화로 인한 병폐로 몸살을 앓고 있다. 몇 년 전 모 방송에서 서구인들이 육식을 버리고 곡물 섭취로 식문화를 바꿔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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