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정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국비 9천만 원을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실직 청·장년 25명의 전문 직업 훈련비로 재투입한다. 받은 국비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상사업비다. 성남시는 이 상사업비로 승강기 설치·유지보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관련 프로그램 개설·운영은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 산학협력단에 위탁한다. 산학협력단 측이 오는 10월 실직 상태인 20~60세 청년, 중장년을 모집해 오는 12월부터 4개월간 무료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성남시는 승강기 설치·유지보수 전문 인력 과정을 마친 이들의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성남시는 8월 16일 고용노동청 성남지청,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성남시는 올해 1억6,94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모바일앱 기반 Hybrid App 전문가양성 과정(50명), 글로벌 게임 QA & GM 전문인력 양성과정(20명) 등 청년 구직자 70명에게 무료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노동과 일자리창출팀 031-729-285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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