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9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13개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복지현장 최일선에 전면 배치한다. 해당 동은 산성동, 태평3동, 신흥3동, 태평2동, 수진2동, 상대원3동, 금광2동, 중앙동, 성남동, 정자2동, 야탑3동, 금곡동, 백현동이며, 민원행정 서비스 외에 지역 행복 복지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을 뛰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안전장치도 마련한다.
맞춤형 복지차량은 전기차(르노 삼성SM3 ZE)다. 저소득·취약계층 방문 상담, 생활 실태와 현장 확인, 긴급 출동, 이웃돕기 물품 전달 때 복지차량이 골목골목을 찾아간다. 스마트워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안전한 업무수행을 위해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는 단말기다. 현장 업무 중 위급상황 발생 때 단말기의 SOS 버튼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의 위치가 112종합상황실로 자동 연결·추적돼 응급 호출을 할 수 있다. 현장 상황 녹취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재 성남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전체 2,560명 중 8.2%인 211명(휴직자 39명 제외)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전국에서 뛰어난 복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 이는 우리 성남시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노고가 매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면서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문의: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 031-729-283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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