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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발대식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여건 조성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09/08 [10:1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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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으로 전 국민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강릉, 아산, 서울에서도 청소년 폭행사건이 잇달아 드러나고 있다. 소년법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 참여 인원도 나흘 만에 24만 명을 넘어섰다.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이 사회 깊숙이 스며들었다. 학교 폭력 사건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될 수 있지만 그 전에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결여 되지는 않았는지, 기성세대들의 잘못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할 때다.
 
▲ 정자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발대식이 9월 7일 열렸다.     ©비전성남

9월 7일 오후 5시 정자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정자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발대식이 진행됐다. 우한우 정자1동장, 한성희 성남시협의회장, 이길우 분당구협의회장, 채연심 주민자치위원장과 정자1동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7명의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임서연 정자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쁘지만 책임감과 사명감도 느낀다. 지도위원의 일은 우리의 아이들을 미래의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모퉁이돌이 되는 귀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   임서연 정자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이 취임 연설을 하고 있다.  ©비전성남

1999년 성남시에서 조례를 제정할 때부터 청소년지도협의회 일에 헌신한 한성희 성남시협의회장은 “동장님과 정자1동 주민들이 힘을 합쳐 청소년지도협의회를 구성하게 돼 기쁘다”고 감격해 했고, 이길우 분당구협의회장은 “사과 씨를 땅에 심으면 수백 개의 사과가 열리듯 청소년들이 무궁무진하게 뻗어 나갈 수 있게 지도편달을 해야 한다”고 했다.

▲  한성희 성남시협의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비전성남

2015년 분동을 하면서 분당구에서는 마지막으로 지도위원이 구성된 정자1동이지만 참석한 사람들의 열의는 뜨거웠다.
우한우 정자1동 동장은 축사를 통해 “지도위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  우한우 정자1동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비전성남

앞으로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청소년 건전생활의 지도 ▲청소년 수련활동의 여건 조성·장려 및 지원 ▲청소년단체의 활동지원 ▲청소년유익환경 조성 ▲비행청소년과 청소년유해업소 등 유해환경에 대한 조사·선도·지도 및 정화활동 ▲극빈청소년 가정의 부조·지원활동  등의 일을 하면서 학교폭력, 청소년 성폭력 사전예방을 위한 활동도 하게 된다.
 
▲ 위촉위원들     © 비전성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최대의 목적이다. 발대식 개최 후 지도위원들은 근처의 상가를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 지침서에 따라 캠페인을 벌였다.
 
▲ 발대식 후 근처 상가에서 캠페인     © 비전성남
 
▲ 발대식 후 근처 상가에서 캠페인     © 비전성남
 
▲ 발대식 후 근처 상가에서 캠페인하는 모습     © 비전성남

성남시는 현재 시협의회를 중심으로 분당·수정·중원 3개 협의회가 있으며 정자1동을 포함해 동별 48개소의 협의회가 구성됐다. 활동하는 지도위원은 분당구 253명, 수정구 197명, 중원구 147명으로 총 597명이다.
1999년 조례가 제정된 이후 2002년 서현동에서 처음으로 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구성됐고 2005년 분당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출범됐다. 이어서 2008년 수정구, 2009년 중원구가 출범됐다.
정자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발대식을 계기로 7명의 지도위원들은 성남시의 청소년들이 더욱 바르게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