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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지구 입주시작

  • 관리자 | 기사입력 2009/02/24 [14:2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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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만9천여 세대 8만7,300여 명 입주 예정

성남시 판교택지개발지구가 조성돼 지난해 12월 첫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 2001년 12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후 2003년 12월 개발계획 승인이 이뤄진 지 5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판교지구는 분당구 판교동 일원 9,294천㎡ 부지에 조성돼 입주가 완료되면 단독주택 2,064호, 공동주택 2만5,790호, 주상복합주택 1,251호 등 총 2만9,105세대 8만7,315명이 입주하게 된다.
2009년 2월 12일 현재 7개 단지가 입주하고 있으며 입주세대는 160여 세대로 입주초기 입주율은 다소 낮으나 2월 중순부터 대규모 단지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3월부터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고 4월 중에는 3천여 세대 입주가 예상된다.

편리한 교통체계 개선
안양방향 57호선 우회도로(6차선)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된 신도시 외곽 주요간선도로는 대부분 개통돼 운영중이며, 판교IC 임시진출입로 등 동서판교를 연결하는 판교지구 내 주요 2개 도로도 개통돼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서울역·강남·잠실 등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8개 노선과 안양·용인·분당등 인접 생활권을 연결하는 간선·지선버스 노선 6개도 각각 단계별로 운행하게 된다.

기반시설 구축,
편의시설 이용 입주민 불편 최소화

상수도, 전기 및 가스, 통신, 지역난방, 수질복원센터, 크린타워 등 공급처리시설은 이미 운영중이거나적기에 운영할 계획이며, 학교는 기존 낙생고와 더불어 성남송현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4개교와 판교중학교 등 중학교 4개교가 오는 3월 개교한다. 운중동 주민센터 등 3개 주민센터가 현재 운영되고 있고 소방파출소와 운중동우체국이 2월에 문을 열었으며, 오는4월 파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 초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판교지구 홍보관 3층에 입주종합상황실(전화 703-6991)을 설치 운영해 입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처리하고 있으며, 편의시설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판교지구와 주변 편의시설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있다.


자급자족능력·친환경적 면 고려
자급자족능력을 높이기 위해 약 66만㎡의 벤처단지‘판교테크노밸리’와 약 13만㎡의 상업업무용지를배치하고 친환경적인 면을 고려해 녹지율을 38%로계획했다.
판교지구는 기존의 신도시들이 주택보급률 달성이라는 목적은 이뤘지만 급속한 도시조성에 의해 파생되는 부작용을 양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러한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컨셉으로 계획된 도시다.

판교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판교테크노밸리의 유동인구를 포함, 20만여 명의 인구가 늘어나 인구 120만의 거대 광역도시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판교입주종합상황실 703-6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