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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건강합니다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는 시민의 건강 향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09/22 [13:2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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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주치의’ 사업이 시행돼 초등 4학년 학생이 성남시 협력 치과에서 구강위생검사를 받고 있다
© 비전성남
 
▲ 성남시의료원 조감도    © 비전성남
 
삶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가장 관심 있는 건강분야. 성남시는 시민의 건강·의료권도 공공서비스로 보호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시민 건강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성남시의료원 설립
전국 최초 주민발의로 수정구 태평동 구시청사 부지에 성남시의료원을 건립한다. 연면적 8만5,091㎡에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24개 진료과목, 513병상(음압병상 9개실)을 갖춰 2018년 하반기에 개원 예정이다. 의료원이 건립되면 성남시내 지역 간 의료불평등을 해소하고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필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진료지원사업 등 의료보장 강화, 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질병예방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의료원 건립공사와 함께 기존 시민회관 자리에 종합건강증진센터와 공연장, 주차장 등을 짓는다. 성남시의료원 추가공사 착공은 2018년 6월, 준공은 2020년 2월 예정이다.
 
시민건강닥터제 추진
우리집에도 주치의가 찾아온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중증질환으로 이행을 예방하고 일상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학술연구용역을 완료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앞으로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제도
성남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검사와 보건교육, 예방진료, 불소바니쉬, 치아홈메우기 등을 지원한다. 2016년 시범사업으로 초등 17개교 1,624명이 참여해 많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는 전체 초등 72개교 8천 명으로 확대했다. 참여 치과의료기관은 170곳이다.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상담실과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의료비·보습제도 지원한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로 2017년 16개 초교, 90개소 보육시설이 지정받아 운영됐으며 2012~2016년 2만4,310명이 예방관리를 받았다. 2018년에는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2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강도시 기반 조성
WHO 건강도시연맹과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가입이 완료됐고, 25개 보건의료 기관·단체들과 공공의료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건강도시 기반을 조성해가고 있다. 공공의료 포럼 등으로 시민 인식 개선도 함께해 세계적인 건강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2016년 3월 수정구보건소를 신축 이전하는 한편, 산후조리비 등 임산부 지원, 저소득층 미성년자(만 12~18세 여성 3,500여 명)에게 생리대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