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5월, 가스 4월말까지 실시
성남시가 사회 취약계층의 전기·가스 분야의 생활안전점
검을 무료로 실시한다.
지난 2001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에 위탁 실시해온 생활안전점검은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보
장수급가구를 방문, 전기와 가스 분야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
지금까지 6,621가구의 주거시설을 점검, 총 6,130건의 불량
시설을 수리 보수해 준 데 이어 올해도 전기는 2월 9일~5월
29일 946가구, 가스는 2월 16일~4월 30일 300가구를 대상으
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의 경우 경제적 어려
움과 노후시설 등으로 일상생활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
가 많다”며 “전기, 가스시설 등의 안전점검은 물론 안전 교육
실시 등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 취약계층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07년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
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주거용 설비에 대해‘전기안
전 긴급출동 고충처리(SPEED CALL)’ 서비스를 실시해오
고 있다. 전기사용 중 고장·정전 등 돌발사고시 곧바로 한
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에 연락하면 24시간 즉시 출동
해 응급조치해 주고 있다.
재난안전관리과 안전점검팀 729-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