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제9회 성남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에 황학인 ㈜엔아이디에스 대표를 선정했다. ㈜엔아이디에스는 2000년 중원구 상대원동에 설립된 미세먼지측정센서 제조 전문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미세먼지측정센서는 2005년 특허등록돼 자체 원천기술로 인정받았다.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중국, 영국 등 해외시장에 수출해 외화 획득과 대일 무역 역조 현상 개선, 기술 자립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 지난해 수출액은 33억 원, 매출액은 42억 원이다. 직원 수는 21명이다. 우수상 수상자는 차훈 ㈜더마펌 대표와 박영창 ㈜그린스토어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자는 김민기 ㈜도우디지텍 대표, 금옥동 ㈜휠라인 대표다. 시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기업별 수출실적, 생산·매출액의 성장률, 기업의 건실도, 기술개발 노력, 기업경영 성실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이들 5명을 선정했다. 중소기업인 시상식은 오는 11월 초 성남시청 월례조회 때 열리며, 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게 된다. 문의: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031-729-263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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