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월 11~12일 2일간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긴 추석연휴가 끝난 뒤 곧바로 실시된 일정임에도 위원들의 참석의지가 돋보였다. 견학기간 동안 ‘경제’와 ‘환경’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맞게 다양한 탐방과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한가위 기간, 관내 전통시장 물가 상황과 시민들의 이용 현황 등을 살펴왔다. 이에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 등을 찾아 운영 실태를 비교해 보고, 실제 이용 중인 화성시민들과 인터뷰도 실시했다. 그런가 하면, 다양한 생태환경 조성 장소와 천연기념물 지정지를 찾아 환경과 개발의 균형에 대한 토론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위원들은 “이번 비교견학은 지역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도 적절했다. 연휴기간전통시장의 물가변동 추이와 시민들의 이용 상황 등을 살펴본 직후였기에 더면밀한 비교분석이 가능했다. 환경에 대한 관심도 돋보였다. 이번 내용을 정리해 추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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