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태평2·4 일반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국비 50억 원을 확보, 시비 50억 원과 함께 총 100억 원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9월 25일 ‘국토교통부 태평2·4 일반지역 도시재생사업 활성화계획 수립’과 관련, 2차 관문심사 통과 후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태평2·4 일반지역 주요 사업내용은 태평성대 아카이브 주택 신축 및 주택개보수 사업, 소규모 블록단위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협정주택사업 추진, 소규모 행복주택 기반조성 및 행복 관리사무소 신설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공간 조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와 관련, 현재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사업시행과 관련해 LH공사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공청회, 활성화계획 승인, 관련 기관 의견 수렴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8월 활성화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시행은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에 추진할 예정이다.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및 대규모 전면철거 방식의 개발한계, 낮은 재정착률 등 주거재생 패러다임 변화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됐다. 이번 태평2·4 일반지역 도시재생사업 국비 확보는성남시 도시재생사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맥을 같이하고 지자체, 지역주민,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해 다른 지자체와 민·관 합동사업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정책과 재생정책팀 031-729-451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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