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국제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베트남탱화성의 도 민 뚜안(Do Minh Tuan) 부서기장 등 대표단 27명이 11월 8일 오후 성남시의회를 방문했다.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간담회 및 홍보관, 본회의장 등 청사견학을 주도하며 멀리서 온 손님들을 맞이했다. 김유석 의장은 “양 도시 간 우호와 협력을 통해 기업체 간 투자가 활발히 이뤄져 서로 돕고 발전할 수있는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의회 차원에서도 상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적극노력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도 민 뚜안 탱화성 부서기장은 “이렇게 발전된 성남시의 모습은 지역을 위해 애쓰는 시의원들의 활동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고 화답했다.특히 베트남 대표단은 성남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해 자세히 질문하고, 우수한 사례들을 청취하며 “주목 할 만한 선진사례가 많다. 정해진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가 배워갈 수 있는 부분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돌아가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가 25주년을 맞는해라 그 의미를 더했다. 베트남 탱화성 대표단의 성남 방문은 2013년 10월과 2014년 7월에 이어 세 번째다. 베트남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성남시청과 시의회,한국잡월드, 판교테크노밸리 등 관내 시설을 견학한 뒤 9일 출국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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