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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게임센터 ·IPTV확산센터유치

  • 관리자 | 기사입력 2009/03/23 [16:3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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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MS, 세계 3대 게임강국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미래형 게임 개발과 시장 선점을 위해 MS(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허브센터’가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분당스퀘어(구 삼성플라자)에 들어선다.
성남시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게임산업 육성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미리 분석하고 관내 게임기업 환경, 시의 게임산업 육성의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난 1월부터 서울시·고양시와 경쟁 끝에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4월 개관할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MS가 2012년까지 4년에 걸쳐 620억원을 투자, 관련 기업과 개발자를 집중 육성할 예정으로 20여 개의 게임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번 센터 유치로 세계 게임시장의 가장 큰 축인 비디오 콘솔게임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한편 2020년까지 6천여 명의 고용 창출, 230여 개의 기업 창업으로 연간 8조 원의 매출을 달성, 세계 3대 게임강국 도약의 기반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성남에는 NHN(네이버)과 온미디어, SK C&C, JC엔터테인먼트 등 40여 개 게임·정보통신 관련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011년 판교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네오위즈,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메이저 게임기업과 70여개 관련 기업의 추가 입주로 시는 국내 최고의 게임 명품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IPTV산업의 중심도시 된다
초고속 인터넷과 텔레비전을 접목시킨 쌍방향 방송매체 ‘인터넷 텔레비전(IPTV)’사업도 전국 최초로 진행된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월 23일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와 KT·SK브로드밴드·LG데이콤 등 IPTV 3사와 ‘IPTV 확산센터 설립을 위한 다자간 협약(MOU)’을 체결했다.
올 8월까지 40억여 원을 투자, 정자동 킨스타워 내에 센터를 설립해 보건의료·건강모니터링·방과 후 학교·민원서비스 등의 공공서비스 사업을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IPTV 3사의 폐쇄이용자그룹(CUG)서비스를 통해 단계적으로 전국에 송출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게 된다.
IPTV는 정보 서비스, 동영상 콘텐츠 및 방송 등을 실시간 또는 원하는 시간에 제공하는 것으로, 기존의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는 일방의 TV와 달리 컴퓨터 모니터 대신 텔레비전 수상기를 이용하고 마우스 대신 리모컨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