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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우리 마을 수내1동

‘정자 지하보도 갤러리로(路)’ 개막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12/21 [14:5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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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고등학교 미술부 학생들   © 비전성남
지난 12월 20일 함박눈이 금방이라도 내릴 것 같은 쌀쌀한 날씨에도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갤러리로(路)가 개소했다
‘길이 있어 길을 간다. 인연이 있어야 만난다’고 한다. 수내1동과 정자동을 연결하는 정자 지하보도 갤러리로(路) 개소식에는 수내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분당고등학교 미술부 학생 20여 명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했다.
 
▲ '어울림챔버' 수내1동 통기타 동아리 모임    © 비전성남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수내1동 동아리 모임 ‘어울림챔버’의 홀리나잇 연주가 시작되자 썰렁했던 지하보도에 훈훈함이 감돌며 화기애애해졌다.
 
▲  오규홍 수내1동장이 참석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했다   © 비전성남
수내1동 오규홍 동장은 “어두컴컴한 지하보도로 인해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문제를 염려하곤 했는데, 이번 갤러리로 개관으로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  김영희 주민자치위원장이 인사말을 했다   © 비전성남
김영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우리가 관심을 갖고 스스로 가꾸고 지켜볼 때 행복한 마을이 된다”며 갤러리로 개소에 함께한 분당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수내1동 관내 3개 단체에서 준 장학금 증서를 받고 기념 촬영(왼쪽에서 2번째, 곽상훈 분당고등학교 교장) 
분당고 곽상훈 교장은 “수내1동 여러 단체에서 저희에게 장학금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게 잘 지급하겠다고 했다.
지나가던 주민 김기숙 씨는 삭막했던 지하보도가 밝고 환해졌다며 학생들의 재능기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빈으로 참석한 정자동 류미열 동장도 “관내 지하보도도 쾌적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가꾸겠다”고 말했다.
 
수내1동 주민자치센터 031-729-7621
비전성남 편집실 최선일 sn997@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