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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원공설시장 12월 영업 시작

성남시 유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해 시민 만나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12/22 [10:3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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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일한 도매시장인 하대원공설시장이 시설현대화를 완료하고 12월 16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하대원공설시장(성남시 중원구 마지로 118)은 지은 지 26년으로 노후화돼 가설 건축물(7개 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건립됐다.

가동은 건축면적 1,137㎡(연면적 1,757㎡), 나동은 건축면적 855㎡(연 면적 1,273㎡) 규모다.

건물 1층은 70개 점포가 입점하고 2층은 휴게실과 회의실, 관리사무실, 상인회,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류·조달기능을 갖춘 도소매 전문시장 육성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2017년 11월 22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위탁 운영한다.
 
전병칠 상인회장은 “과거 열악한 환경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상인들을 보면 안쓰러웠는데, 이렇게 쾌적한 영업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상권활성화재단과 적극 협조해 경기 동부권을 대표할 수 있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장현대화과 상권활성화팀 031-729-8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