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9명의 성남시민을 신규 채용한 ㈜사랑과선행, 유노빅스이엔씨㈜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줬다고 26일 밝혔다. 이 인증제는 지역 전반에 고용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최근 2년간 고용인원 10% 이상 증가율을 보인 기업에 해외 시장 개척단 등 선정 때 가점 혜택을 주는 제도다.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은 분당구 야탑동에 2011년 설립한 요양원 전문 위탁 급식 기업이다. 47명 직원 가운데 14명을 올해 새로 채용했다. 창업 초기 연간 2천만 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33억 원까지 올랐다.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아침 식사 제공, 상조회 등을 운영 중이다.
유노빅스이엔씨㈜(대표 김한준)는 분당구 삼평동에 1998년 설립한 소방 내진, 소음 진동 방지 제품 제조 기업이다. 37명 직원 가운데 5명을 올해 새로 채용했다. 연간 195억 원이던 매출액은 올해 250억 원으로 상승했다.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주택자금 대출, 콘도 연간회원권, 교통비 지원 등을 한다. 성남시는 이들 2곳 기업 대표에 12월 22일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줬다. 이로써 성남시의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2010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93곳으로 늘었다. 해당 기업들이 고용한 성남시민은 927명이다. 문의: 고용노동과 성남일자리센터팀 031-729-441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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