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형 창업센터 ‘정글ON’을 설립한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정글ON+(정글온 플러스)’를 확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재단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2월 개소한 성남형 창업 허브 공간 ‘정글ON’이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곳이라면, 이번에 확장된 ‘정글ON+’는 창업으로 태어난 기업들이 잘 뿌리 내리게 돕는 공간이다.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20층에 면적 1,404㎡ 규모로 문을 연 ‘정글ON+’는 3인·5인·6인·7인실 규모의 독립형 창업공간으로, 각각의 기업별 사무실과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공고와 심사를 거쳐, 정글ON에서 창업해 성장한 6개 기업과 창업 7년 미만의 ICBM(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첨단기술기업 등 총 21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입주기업은 1:1 집중 멘토링과 성장교육, 기업 간 네트워킹,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컨퍼런스 마케팅, 투자유치, 재단 연계사업 등을 지원받는다. 입주기간은 1년간이며 이후 연장심사를 거쳐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창업센터 ‘정글ON’과 ‘정글ON+’를 통해 새로운 꿈과 창의력을 가진 신생기업이, 창업-투자-성장-글로벌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축으로 성장하도록 기업창업 투자에서부터 성장까지, 유기적 네트워크와 단계별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가 창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커다란 이유다. 창업성장부 김진 선임은 “Turn on your dream이 우리의 슬로건입니다. 새로운 창업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글ON과 정글ON+가 기업의 정글 속에서 밝은 빛으로 성공의 지름길을 제시하는 창조적 커뮤니티 공간이자,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성장의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031-782-3000, www.snventure.net 양시원 기자 seew2001@naver.com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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