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2월부터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건강관리간호사를 배치하고 건강상담바우처 지원을 시작했다. 2월 5일 건강관리간호사를 임용하고 사전교육을 거쳐 14일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주민 생활 속 건강관리서비스를 먼저 제공한다. 성남시·성남시의사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 3월 1일부터 시민행복의원을 모집한다. 29일에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건강상담바우처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민건강닥터제는 의료접근성을 높여 질병과 건강 행태에 대한 체계적 교육상담을 강화해 만성질환과 합병증의 조기예방 관리로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자는 성남시 30세 이상 시민이며 추진절차는 2가지다.시민이 9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건강관리간호사가 기초측정으로 건강위험군을 발굴해 보건소로 연계하고, 고혈압·당뇨병환자(1년 이내 진단받은 자)는 건강관리간호사가 시민행복의원으로 연계하거나시민이 직접 시민행복의원에 가서 건강상담바우처(의사가 개별적으로 건강생활실천계획 수립, 교육·상담, 평가 총4회 실시)를 제공받게 된다. 간호사가 배치된 행정복지센터는 수정구 3개 동(신흥3동·태평3동·산성동), 중원구 3개 동(중앙동·금광2동·상대원3동), 분당구 3개 동(정자2동·야탑3동·백현동)이다. 시민은 구별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사회적문제로 대두되는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시민건강닥터제 시행으로 시민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평생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의료정책과 건강지원팀 031-729-219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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