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자료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북돋움(BOOK돋움)’ 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복합기능 자료실로 변모한 것. 성남시의회는 2016년 11월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회자료실에 대한 효율성 증대 방안논의를 시작한 뒤 2017년 1월 활성화 계획을 수립, 2월부터 경기도의회 및 서울시의회와 성남시하늘북카페, 민간시설인 커피랑 도서관 등 총 15개소를 벤치마킹했다. 이를 바탕으로 3월 의회자료실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성남의 발자취 공간을 조성하는 등 여러 스토리를 담아낸‘북돋움(BOOK돋움)’ 도서관이 탄생하게 됐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북돋움 도서관 개관식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본 도서관은 순수 우리말인 ‘북돋우다’와 책을 상징하는‘Book’을 담아, 우리가 꿈꾸는 지식과 가치를 높이자는 뜻을 담았다. 이름과 같이, 시민 여러분을 위해 우리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도 자료실을 적극 활용해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 의회사무국 조규영 홍보팀장은 “개관식을 시작으로 성남시의회가 시민 여러분께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운영 이후 이용실태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서관 운영방침을 적극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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