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 새벽까지 내리는 비에도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성남 3·1운동 기념공원을 찾았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추모하기 위해 헌화와 묵념으로 하루를 시작한 것. 참배 이후에는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는 등 결연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99주년삼일절·삼일 만세 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등 삼일절 의미를 가슴에 깊이 새겼다. 성남시의회 의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오늘은 대한민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 삼일절이다. 오늘 하루만큼은 시민 여러분 모두, 가슴속에 태극기를 품어볼 수 있는 그런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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