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올해 초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치러졌다. 겨울 스포츠로 설렜던 마음을 이어 이제 직접운동을 해 보면 어떨까. 생활의 한 부분에 운동을 넣어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도 만들고 자신을 표현하고 건강도 챙겨 보자. 성남시는 생활체육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진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11월까지 45곳에서 에어로빅스체조, 게이트볼, 국학기공, 탁구, 인라인스케이팅, 택견, 우슈 등 다양한 종목이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생활체육 무료교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시민이 해당 장소로 찾아가 참여하면 된다. 어르신(경로자)을 위한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장수노인체육대학에서 댄스스포츠를 댄스스포츠연맹사무실(탄천종합운동장)에서 배울 수 있다. 성남시체육회에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 체육시설 장소와 시간을 고려해 교실을 운영한다. 체육교실 운영 강사는 관련 종목 지도자 자격증 보유자 또는 선수 출신이다. 김분임 성남시체조협회장은 “체조교실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종목입니다. 에어로빅, 방송댄스, 벨리댄스, 라인댄스, 실버체조,줌바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시민과 만나고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겁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린 체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다지시기 바랍니다”라고 생활체육교실을 추천했다. 탄천, 황송공원, 복지관 등 여러 곳에서 열리고 있는 체조 교실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하고 있다. 성남시체육회 종목별 단체 생활체육 무료교실 외에 단체에 가입해 함께 운동하는 방법도 있다. 성남시체육회에는 45개 단체가 등록돼 있다. 걷기와 검도, 골프, 테니스, 산악, 아이스하키, 자전거, 수영, 줄넘기, 궁도 등 다양한 종목이 있다.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 2018 성남시 생활체육(무료)교실 운영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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