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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미금역사 4월 말 개통

분당선 기존 승차장과 신분당선 신설 승차장 연결하는 환승역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03/23 [15:5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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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분당선 미금역사 조감도   © 비전성남
 
▲  신분당선 미금역 승강장   © 비전성남
 
성남시는 2013년 3월부터 공사를 추진한 신분당선 미금역을 오는 4월 28일 개통한다.

시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신분당선 운영사인 경기철도(주)와 신분당선 미금역사 설치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고, 2011년 10월 국토해양부로부터 미금역사 설치승인을 받아 2013년 3월 공사를 착공했다.

신분당선 미금역은 기존 분당선 미금역 하부 지하40m 깊이에 승강장 길이 125m, 대합실 8,481㎡규모로 건설됐다.

성남시·한국철도시설공단·경기철도(주) 간 협약에 따라 미금역사 건설비 1,281억 원 중 성남시가 954억 원, 경기철도(주)가 327억 원을 부담했다.

신분당선 미금역은 분당선 기존 승차장과 신분당선신설 승차장을 직접 연결하는 환승역이다.

현재 개통을 위한 마무리 공사와 미금역 사거리에 대한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월 말 기준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업시행자인 경기철도(주)와 함께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교통기획과 첨단교통팀 031-729-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