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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설립

  • 관리자 | 기사입력 2009/05/25 [10:3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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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통합연구센터·산학협력센터·치료병원 등 들어서

오는 2013년 분당차병원 주변에 줄기세포를 생산·연구·치료하는 시설이 집약된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가 생긴다.

차병원그룹에 따르면 시로부터 현 분당구보건소 부지(분당구 야탑동 349번지)를 매입하여 (구)분당경찰서·분당구보건소 부지를 이용해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이하 메디클러스터)를 설립한다.

총면적 14만2,220㎡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질 메디클러스터에는 국제 줄기세포 치료병원, 국제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 통합연구센터, 산학협력센터, 전문인력양성센터, 입주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초청연구단지는 GMP 및 동물실험실, 바이오휴먼뱅크, CRO센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메디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줄기세포 연구에서 환자 치료까지의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우리 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이 가능해지고, 고용창출 및 유동인구 유입 등으로 경제효과가 수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학협력센터와 국제줄기세포 치료병원 등 외부협력기관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저변 확대와 기술교류는 물론, OECD 국가 중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비용과 우수한 줄기세포 치료기술로 인해 해외 난치성 질환자들도 한국으로 유치,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기획과 기획팀 729-2232
분당차병원그룹 홍보실 02-3468-3141
박경옥 기자 qkdl90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