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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속 음악에 빠지다! 2018 파크콘서트

6.16(토) 백지영, 6.30(토) 박현빈·홍진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05/21 [16:1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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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가의 화룡점정, 성남문화재단의 명품 야외음악축제가 5월 5일 새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핀커스 주커만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과 그의 아내 첼리스트 아만다포사이스의 협연을 시작으로, 19일 시적인 노랫말과 멜로디의 대명사 윤종신과 소울 보이스 정인의 공연이 뒤따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파크콘서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 아티스트들의 라인업, 트렌디한 콘셉트로 해를 거듭할수록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격주 토요일마다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펼쳐지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도심 속 탁 트인 초록공간에서 펼쳐지는 힐링 콘서트로 푸르른 녹음 속 자유롭게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어 어느덧 성남의 자랑거리로 자리 잡았다.

오는 6월 16일(토) 공연은 국내외 다양한 콘서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발라드 여제 백지영이, 6월 30일(토)은 국민 흥남매 박현빈·홍진영의 애교 넘치는 트로트무대가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과 만난다.

7월 14일(토) 공연은 요즘 극강고음으로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달달한 듀오 멜로망스, 담백하고 촉촉한 보이스 폴킴, 감성보컬 정준일이 감미로운 음악으로 편안한 여름밤을 선물한다. 특히 7월 28일(토) 8월 11일(토) 출연진은 6월 중순 공개할 예정으로 ‘크로스 오버 스페셜’과 ‘Mask VS Mask’라는 콘셉트의 히든싱어들이 기다리고 있어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018 파크콘서트의 마지막 8월 25일(토) 공연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대미를 장식, 4개월 여정의 화려한 막을 내린다. 잠시 일상을 벗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노을 지는 하늘 저편, 청량한 바람 속으로 문화 산책 어떨까?

성남문화재단 031-711-7762
양시원 기자 seew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