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지(성남여중 2)학생은 사랑방 문화클럽 폴앙상블 조은혜 선생님과 함께 조용필의 노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아름다운 팬 플루트로 연주했다.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 뉴~알로하 훌라 무용단(단장 김순덕)은 훌라 공연으로 ‘마을공감’의 문을 열었다.
김희선 동장은 문화공간으로서의 마을 주민들과의 연계로 유익한 마을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격려의 인사를 해줬다. 이날은 지역 시의원,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성남시마을공동체네트워크위원 등 마을과 관련된 단체와 위원들이 함께 격려했다.
‘마을공감’ 지영숙 대표는 “마을공동체 활동 속에서 사회적 경제활동을 통해 동네 알아가기, 주변 알아가기, 주민들과 마을공감에서 밥 먹기, 책 읽고, 음악 듣고, 누구나 찾아와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마을공감’ book cafe, 마을공방을 운영, 가죽공예, 업 싸이클링 제품 제조 교육, 커피수업, 그림수업,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지대표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한 7년여 동안의 노력을 밑바탕 삼아 이제 새로운 공간에서 6명의 마을 공동체 위원들과 마을공방, 북카페와 태평4동의 아름다운 문화성장을 위해 다시 팔을 걷었다.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뿐 아니라 마을과 관련된 교육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참여했다. 성남문화재단이 ‘마을공감’의 인테리어를 지원했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훤의 사회적경제육성사업 신청으로 경기도 40여 팀 중 성남 ‘마을공감’이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 지대표는 벌써 미션 수행에 들어갔다. 가죽소품 판촉물구매로 매출실적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도 1인 취약계층여성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서 보람 있는 일이 됐다며,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사화적 미션을 수행하고, 동네 안에서 재미난 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날 진행을 맡았던 성남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네트워크 권정미 위원장은 “마을공감이 태평4동 마을 속에 스며들고,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터전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은 특별히 여행 작가 ‘유메이’ 오상용 대표의 “여행이 좋아서 청춘이 빛나서”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25세에 떠난 여행에서의 기억, 티베트(Tibet)의 기억 속으로 사람들을 이끌어갔다. 태평4동의 ‘마을공감’에서~ 프로그램 문의 : 마을공감(태평4동) 010-3584-8630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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