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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4동 ‘마을 공감’에서 이웃과 함께해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06/17 [14:2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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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4동에 문을 연 마을공감  © 비전성남

 
지난 15일 태평4동(주민센터 앞)에 ‘마을공감’이 문을 열었다.

    

임현지(성남여중 2)학생은 사랑방 문화클럽 폴앙상블 조은혜 선생님과 함께 조용필의 노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아름다운 팬 플루트로 연주했다.

 
▲ 조은혜(사랑방문화클럽) 선생님과 임현지(성남여중2) 학생의 팬 플루트 연주     © 비전성남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 뉴~알로하 훌라 무용단(단장 김순덕)은 훌라 공연으로 ‘마을공감’의 문을 열었다.

  
▲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 훌라봉사단의 축하공연     © 비전성남

    

김희선 동장은 문화공간으로서의 마을 주민들과의 연계로 유익한 마을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격려의 인사를 해줬다. 이날은 지역 시의원,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성남시마을공동체네트워크위원 등 마을과 관련된 단체와 위원들이 함께 격려했다.

 
▲ 각 지역 마을활동가, 지역주민     ©비전성남

 

‘마을공감’ 지영숙 대표는 “마을공동체 활동 속에서 사회적 경제활동을 통해 동네 알아가기, 주변 알아가기, 주민들과 마을공감에서 밥 먹기, 책 읽고, 음악 듣고, 누구나 찾아와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마을공감’ book cafe, 마을공방을 운영, 가죽공예, 업 싸이클링 제품 제조 교육, 커피수업, 그림수업,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지대표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한 7년여 동안의 노력을 밑바탕 삼아 이제 새로운 공간에서 6명의 마을 공동체 위원들과 마을공방, 북카페와 태평4동의 아름다운 문화성장을 위해 다시 팔을 걷었다.

 
▲ '마을공감' 지영숙 대표     ©비전성남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뿐 아니라 마을과 관련된 교육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참여했다.

성남문화재단이 ‘마을공감’의 인테리어를 지원했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훤의 사회적경제육성사업 신청으로 경기도 40여 팀 중 성남 ‘마을공감’이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 지대표는 벌써 미션 수행에 들어갔다. 가죽소품 판촉물구매로 매출실적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도 1인 취약계층여성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서 보람 있는 일이 됐다며,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사화적 미션을 수행하고, 동네 안에서 재미난 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 진행을 맡은 성남시마을공동체네트워크 권정미 위원장     © 비전성남

 

이날 진행을 맡았던 성남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네트워크 권정미 위원장은 “마을공감이 태평4동 마을 속에 스며들고,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터전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 마을네트워크위원들의 참여     ©비전성남

 
▲ 북콘서트를 진행하는 '유메이' 오상용 대표     © 비전성남

 

이날은 특별히 여행 작가 ‘유메이’ 오상용 대표의 “여행이 좋아서 청춘이 빛나서”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25세에 떠난 여행에서의 기억, 티베트(Tibet)의 기억 속으로 사람들을 이끌어갔다.

태평4동의 ‘마을공감’에서~          

 

프로그램 문의 : 마을공감(태평4동) 010-3584-8630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