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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❻ 금곡동] 섬세한 손길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복지 서비스 추구

‘어려운 당신 곁에 이웃이 함께합니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06/25 [16:0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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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은 쇠가 나오는 광산이 있던곳으로 ‘쇳골’이라 불리다가 한자로 표기하면서 ‘쇠금(金), 골짜기 곡(谷)’을 써 금곡리(金谷里)로 표기한 유래를 가진 동네다. 최근 신분당선의 새로운 교차지인 미금역과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중심지로 인구 3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 행정구역상 궁내동도 관할하고 있어 농경지와 아파트 단지,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등 주거지와 상업단지가 같이 공존한다.
 
금곡동은 2017년 10월 기준 민간위원 9명과 공공위원 3명을 위촉해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해오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복지 자원과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이다.
 
이웃의 따뜻한 사랑 담은 고소味(고맙고 소중하고 맛있는) 밑반찬 지원
금곡동 관내 밑반찬 가게 4개 업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구나 경로식당 이용이 불가한 노인 및 타 기관의 반찬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들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지원한다. 맛깔 나는 반찬으로 신체적인 건강과 마음의 영양까지 세심하게 챙기려는 소소한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맛있게 먹었다. 감사하다’는 쪽지 편지들이 반찬통에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서 봉사하는 이웃들도 보람이 큰 사업이라고 한다.
 
청장년층을 위한 사회 지원사업
복지혜택이 많지 않은 청장년층의 자살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의 순간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이웃이 되자는 취지로 관내 고시원을 방문해 의료위기에 처한 3가구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복지 지원을 연계하기도 했다.
 
초등한자의 달인 사업
청솔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재와 실버공익강사를 연계해 한자 교육을 하고 시험인증 통과 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해 성취의욕을 북돋운 교육지원 사업이다.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의 만족도도 높아 가정에 소소한 행복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움의 손길이 재능기부로 이어진 ‘뜨개질 동아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의 뜨개질 동아리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가정방문 당시 우울증이 있던 마을 어르신의 뛰어난 뜨개질 솜씨를 재능기부 받아 동아리를 만든 것이다. 현재는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생아모자 뜨기 사업’을 진행하는데, 최근 신생아 모자 200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기도 했다. 매주 정규적인 모임 외에도 수강생들이 종종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해 뜨개질을 배우는 등 동아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정한 ‘행복센터’를 꿈꾸며
금곡동은 주변 아파트단지뿐 아니라 농사를 짓는 곳도 포함된 도농복합지역이다. 이동이 불편한 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로 맞춤형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농촌지역의 장점을 살려 어린이들을 위한 모내기와 벼 베기 체험 등도 하고, 수확한 쌀은 경로당에 기부하는 일석이조 복지사업도 펼친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의 모든 사업의 밑바탕에는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참여가 있다. 김영만 동장은 “봉사인력 면에서도 늘 부족함 없이 협조해 주시는 주민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탄탄한 민관협력체계는 우리 동의 제일 큰 자랑이고 복지만족도를 높이는 통합서비스 제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주민들의 협력과 손길이 모여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쌓아가는 곳,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정한 ‘행복센터’로 변모하는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031-729-7911~5
양시원 기자  seew2001@naver.com  
이훈이 기자  exlee100@naver.com 
 
▲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문     © 비전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