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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 23일 분당동 주민들과의 만남

민선7기, 분당구 분당동 시민과의 인사회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07/23 [19:4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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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회장을 가득 메운 주민들. 통로까지 인파로 꽉 찼다.     © 비전성남
 
7월 23일, 은수미 성남시장과 분당동 주민의 인사회가 열렸다.
 

분당구 분당동의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인사회는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주민들이 몰려 통로까지 꽉 찬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환영 꽃다발을 전하는 어린이들과 은 시장     © 비전성남

 

반기는 시민들과 손을 맞잡고 인사하며 입장한 은 시장. 주민협의체, 각 경로당의 회장단 등 내외빈 소개 후 “저부터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며 백성철 노인회장에게 인사말을 권했다.

 

“우리 지역을 방문한 은수미 시장님께 감사하며 축하드린다. 건강을 잘 지키고 금년 한 해 남은 기간 동안 우리의 소망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

 

백 회장의 덕담 이후로도 많은 주민들이 당선 축하인사를 전했다.

 
▲ 인사하는 은수미 시장     © 비전성남

 

은 시장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실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성남시장이 되기에는 어리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다.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인데, 도지사와 국회의원보다도 누나이고, 아직 50대지만 지금껏 살아온 대로 살겠다. 국가유공자인 군인의 딸로서 늘 ‘명예롭게 살아라’고 가르치신 아버지, 서울대 합격 후 ‘너 혼자 똑똑해서 된 것이 아니니 나라를 위해, 이웃을 위해 봉사해라’는 아버지 말씀을 명심하며 살아왔다. 대학 등록금도 첫 회 이후로는 부모님께 무상으로 지원받은 적이 없다. 국무총리실 연구기관 연구원, 여야를 막론하고 일자리와 비정규직 특강 등 강연을 계속했고, 국회의원으로도 일했다.”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으니 앞으로 시정을 펼치는 과정에 여러 가지 일이 생기더라도 한번 지켜봐 주십사 하는 은 시장의 말에 주민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 분당동 단독주택 문제에 대해 질의하는 주민     © 비전성남

 

주민 질의에서는 침하현상을 보이며 사고를 유발하는 보도블록 문제를 제기하며 이면도로 포장을 요청하기도 하고, 분당동 단독주택가에 마련된 여성안심귀가길 확대, 단독주택에 해당하는 건축법 일부 개정안 등에 대한 내용, 주택단지의 심각한 주차난 등 생활 현안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 주민의 질의를 경청하는 은 시장     © 비전성남

 

은 시장은 보도블록 문제는 현장을 확인해 보고 불편한 점을 해소할 것이며, 여성안심 귀갓길은 방범대와 경찰이 연계해 더욱 안전한 안심귀갓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영 주차장도 대책이 시급한데 시의원들과 부지확보 등의 아이디어를 모아 협의할 것이며, 교통 TF를 만들어 성남시 전체의 대중교통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니, 올해 당장은 안 되더라도 내년 정도면 교통 불편이 완화될 것이라는 설명을 더했다. 

 

취임 1주일 만에 기획재정부에서 성남시 복정정수장 고도정수 처리시설에 국비 145억 원 지원을 약속받았고, 판교 트램과 하이테크밸리 등의 예산 지원도 중앙정부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 분당동 주민과의 인사회 현장 모습     © 비전성남

 

주민들은 “여성 시장님이 벌써 정부에서 예산도 많이 받아오고, 성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분당동은 인근에 비해 주택단지도 많은 편인데, 주택단지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문제점을 하나씩 풀어갈 수 있는 대화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를 보였다.

    

“성남시 전체가 재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은 시장.

    

“10년 내에 재도약을 경험해야죠. 앞으로 아동수당도 카드형식으로 도입해 지역상권 공동화도 막고, 온라인몰에서도 쓸 수 있도록 편리하게 정비하겠습니다. 시민의견들을 빨리 청취하고, 예산이 없어서 못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교통과 리모델링 문제 등도 설계를 잘 짜고 중앙정부·시·도가 소통해 성장과 도약에 올인하겠습니다. 언제나 헌신하고 봉사하겠노라 약속드립니다.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 분당동 인사회에 참석한 한국미술협회 강정완 상임고문과 분당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신성숙 회장     © 비전성남
▲ 인사회가 끝난 후 주민들과 기념촬영     © 비전성남

 

취재 이훈이 기자 exlee1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