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8월 31일까지 ‘아토피 환경 아카데미’에 무료로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이 아카데미는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모두 16회 과정의 아토피 환경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친환경 세제, 탈취제, 입욕수, 미스트, 보디클렌저, 샴푸, 보디로션, 천연스킨, 천연크림, 비누, 섬유유연제, 주방 세제, 가루 세제, 치약 등 모두 14가지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실습수업이 이뤄진다. 아토피 전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강의도 2차례 마련돼 아토피 발생 원인과 관리요령을 알려 준다. 참여하려면 신청서와 아토피 질환 증빙서류(해당자)를 기한 내 에코성남 홈페이지를 통해 내거나 성남시청 동관 5층 환경정책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2016년 말 기준 아토피, 천식 등 성남지역 환경성 질환 환자 수는 전체 인구 97만4,580명의 17.2%인 16만8,105명이다. 문의: 환경정책과 생활환경팀 031-729-317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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