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은수미 성남시장은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에 나섰다. 은 시장은 23일 오후 단대동 단파길 비탈면 주변과 고등동 공공주택지구 공사장을 차례로 찾아 태풍대비 대응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담당공무원으로부터 강풍에 따른 위험 시설물 정비현황과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로 이물질 제거작업 등의 사전 조치사항을 보고받은 뒤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잘 정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 점검에 앞서 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가오는 태풍 ‘솔릭’, 선제적 대응으로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성남시는 21일 사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무원 비상근무 돌입, 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 공사장 및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사전 조치, 태풍 상륙시 단계별 조치 계획 등 태풍 대비 조치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은 시장은 “가장 확실한 피해복구는 예방”이라며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때까지 시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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