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9월 2일 열리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가 출전한 4개 종목(펜싱·육상·볼링·태권도)에서 금 1, 은 2, 동 2 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2일 태권도 이화준(-80kg) 선수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23일 펜싱의 남현희 선수가 플뢰레(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25일에는 볼링 6인조에서 김종욱·박종우 선수가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6일, 27일 이틀 동안 열린 볼링 마스터즈(개인 성적 통합 18명 선발) 경기에는 박종우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28일 육상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임은지 선수가 4m20을 넘으며, 2014년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남시는 이 같은 성과는 직장운동부 선수 증원과 우수선수 유치, 전문트레이너 운영 등 직장운동부 활성화를 꾀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성남시는 8월 7일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5개 종목 10명 출전)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진 바 있다.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 031-729-3026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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