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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 일자리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시·기업·청년이 손잡고 맞춤형 인재 양성… 올 하반기부터 진행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11/22 [15:3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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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 일자리 창출 ‘청년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사업’ 추진을 위해 성남시와 관내 기업, 청년이 손을 잡았다.

두런두런은 배우고(Do learn) 도약한다(Do run)는 의미로, 성남시가 청년을 관내 사업장에 연계해 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인재로 양성한다.

성남시는 11월 6일 시청에서 ‘시·기업·청년 3자 간두런두런 사업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성남시장, 17곳 청년 두런두런 사업 참여 기업 대표, 청년참여자 34명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실사를 거쳐 선발한 사업장에 일할 청년을 모집해 보내고, 각 사업장에 청년인건비, 직무교육비 등을 2년간 지원한다.

청년 두런두런 사업장은 참여 인력이 디자인, 마케팅, IT 기술개발, 콘텐츠 기획, 재무, 회계 등 각 분야에서 근로하면서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구인난을 겪는 청년과기업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하는 모범 사례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은 청년 두런두런 취업, 청년 두런두런 창업, 성남형 청년 인큐베이팅 등 3가지 분야에서 진행된다.

사회복지과 청년복지팀 031-729-8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