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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19년도 본예산 3조129억 원 편성

아동수당, 무상급식, 성남벤처펀드 등 시민생활·경제활성화 중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12/20 [16:4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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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2019년도 예산을 3조12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2018년도 본예산 3조14억 원보다 115억 원(0.4%)이 늘어났다. 일반회계 2조893억 원, 특별회계는9,236억 원 규모다.

새해 예산안은 아동수당, 무상급식, 성남벤처펀드 조성 등 시민 생활과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가장 큰 42.3%인 8,841억 원을 배정했다. 아동수당 617억 원, 산업단지 재직 청년교통비 지원 19억 원 등이다.
 
교육 분야는 802억 원 예산을 편성했다. 유치원·초·중·고교생 무상급식비 지원414억 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110억 원,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원비 35억 원등을 투입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84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 입주 건물인 성남글로벌ICT융합플래닛 건립비 259억 원,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건립비 180억 원, 성남벤처펀드 조성비 16억원 등이 포함됐다.

교통 분야는 1,788억 원 규모다. 남한산성 순환도로확장공사 100억 원, 이배재로확장공사 66억 원, 백현동 공영주차장 건립비 52억 원, 원도심 주택매입 주차장조성 25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이 밖에도 보건분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44억 원을 비롯해 도시재생사업 구역 토지 매입과 리모델링비 28억 원, 수진2·태평2동 맞춤형 정비사업비 45억 원,대왕저수지 수변공원조성비 100억 원, 시민순찰대 확대 설치 운영 14억 원, 성남형 어르신 일자리 지원 167억 원, 시민안전보험에 3억 원 등의 예산이 쓰인다.

성남시 2019년도 예산은 ‘제241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17일 확정됐다.
 
예산법무과 예산팀 031-729-2342
 
<2019년도 주요 사업> (단위 : 백만원)
 
<성남시 2019년도 예산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