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조정식) 임정미, 최종성 의원은 1월 11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활용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강상태 부의장이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고 성남도시개발공사 박삼진 관장, 김동환 소장, 송영규 소장, 성남시장애인연합회 이필재 회장,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이종면 사무국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성남시지회 최도희 회장,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윤혜선 이사 등 성남시 장애인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존 공공체육시설 활용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들의 공공체육시설 이용상의 문제점과 시설 개·보수 문제, 프로그램 개설 문제, 지도자 처우 문제, 장애인 인식개선 문제 등 많은 현실적인 문제가 제기됐고, 장애인들이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임정미 의원은 생활 프로그램 이용 시 장애인들의시설 무료 이용에 대한 조례안 개정 검토를, 최종성 의원은 장애 발생이 선천적인 경우보다 후천적인 경우가 더 많다는 점에서 장애인 시설은 비단 장애인들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는 점과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조정식 위원장은 “여러 단체가 장애인 생활체육 시설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고 단계적으로 상의해 나가야 할 방향이므로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성남시 장애인체육에 대한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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