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각별한 주의 필요
신종인플루엔자 국가전염병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2,089명의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 중 60여 명이 성남지역 확진환자(8월 17일 현재)로 집계되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시 환자의 원활한 격리∙입원을 위해 지역 내 정병원, 연세우리병원, 성남중앙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등 7개 병원이 치료거점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신종인플루엔자가 지역사회에 대유행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면서 대국민 행동요령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한 국민행동요령은 ▲발열, 기침, 목아픔, 콧물, 코막힘등의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만성심장 폐질환이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비만자,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등은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중증으로 진행될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 옷으로 가리는 등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외출 후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학교나 학원, 기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질병관리팀 수정구 729-3862 중원구 729-3922 분당구 729-398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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