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제17회 경기도민속예술제(9.4~5 용인 공설운동장)에 ‘성남 오리뜰 두레 농악’으로 참가한다. ‘오리뜰’은 현재 분당구 구미동 일대(과거 광주군 낙생면 구미리)에 위치한 탄천을 중심으로 상당히 넓은 평야가 자리하고 있었던 곳으로 그곳에서 전해 내려오던 농악이 ‘성남 오리뜰 두레 농악’이다. 1940~1950년대에는 각종 대회에서 1, 2위를 놓치지 않을 만큼 전성기를 누렸지만 분당 신시가지 개발과 연희자들의 노령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농악이다. 성남문화원은 2006년부터 한국농악보존협회 성남시지회와 ‘오리뜰 두레 농악’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제16회 경기도민속예술제와 제7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 참가해 우수 입상했으며 2007 문화관광부 전통예술 복원사업으로 지정받는 등 성남문화의 자긍심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성남문화원 756-108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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