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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성남시 에너지투어’

13회 시설견학으로 시민 이해 돕는다...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2019년 상반기 정기회의 열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3/20 [19:2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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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성남시청 재정경제국회의실에서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2019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임원선출과 올해 에너지절약실천사업계획을 확정했다.

 
▲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2019년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 비전성남

 

2001년 8월 에너지절약실천을 위해 운영조례를 제정,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가 11월 발족됐다. 효율적인 실천운동을 위해 가정상업분과, 공공시설분과, 수송분과, 산업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 그동안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는 주민참여형 효율적 에너지절약을 위해 추진 정책 및 실적 검토, 평가, 에너지절약 교육·설명회·전시회·토론회, 캠페인, 홍보 등 에너지정책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하는 기능을 한다.

    
▲ 불을 끄고 별을 켜다(2018년 매화마을 주민참여 소등행사)     © 비전성남

 

그동안 많은 실천사례 중 공동주택 에너지 10% 줄이기, 아파트 한가족 운동을 펼쳐 매년 8월 22일 전후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는 소등행사를 실시, 민간 주도 시민참여 실천운동을 펼쳤다.

 
▲ 2018 에너지의날 세대가 함께 참여한 소등행사     © 비전성남

 

올해로 9기 29명(위촉위원 22명, 당연직공무원 7명) 위원의 위촉으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한선미 의원, 최현백 의원이 함께한다.

 
▲ 가정상업분과 한선미 의원, 김형철 교수     © 비전성남
▲ 원복덕 부회장(왼쪽 세 번재)     © 비전성남

 

이날 장현상 재정경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랫동안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시민실천운동을 해온 위원들의 수고에 감사한다는 인사와 요즘 화두인 미세먼지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 인사말을 하는 장현상 재정경제국장     © 비전성남

 

그동안 에너지 활동가로 성남시에너지실천협의회를 이끌어 온 김경의 회장 다음으로 안병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지부장이 회장으로 선출되고, 원복덕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경아 성남소시모 대표가 사무국장을 맡았다.

    
▲ 회의를 진행하는 안병채 신임회장     © 비전성남

 

이날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위원 김형철 가천대학교 도시계획과 명예교수, 한상욱 동서울대학교 전기정보제어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와 언론, 시민단체가 참여해 활동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는 성남시 관내 에너지 자원의 생산과 순환 공급체계를 많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미래를 여는 성남시 에너지 투어’를 실시한다.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의 이해 제고로 에너지전환 시민 실천의식 향상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족 단위, 주민동아리, 단체, 청소년, 대학생, 에너지활동가 등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에너지 시설을 방문, 교육과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 이경아(성남소시모 대표) 사무국장     © 비전성남

 

성남시 에너지투어는 성남시 에너지 사용현황과 성남시 에너지시설의 생산과 공급시스템 이해, 에너지 관련 투어코스 개발로 에너지절약 인식 확산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판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중원청소년수련관(옥상 태양광 집광판 및 태양열 집열판 시설) 등의 협력으로 총 13회 시설견학을 한다.

    

한편 공동주택,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설치 현황조사 및 건축물 자립을 위한 정책제안, 우선순위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 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 비전성남

 

문의 : 성남시 재정경제국 지역경제과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