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살리고 시민들에게는 액면가의 6%를 할인판매해 성남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성남시의 특색사업이다. 가맹점에게는 가맹수수료 부담 없이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이용하는 시민은 카드로 할인금액에 구입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모르면 손해가 아닌가. 성남사랑상품권을 살뜰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취재 나안근 기자 95nak@hanmail.net
성남시는 아동수당(체크카드 상품권)과 청년배당, 산후조리비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4월부터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앱 ‘착(CHAK)’을 이용한 청년배당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지급을 시작으로 일반인에게도 상용화할 계획이다. 지류상품권은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27개 지점)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상품권 가액의 6%(상시) 할인된 금액에 구입(신분증 필요)할 수 있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음식점, 소규모 소매점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공영주차장과 시청 연금매점, 시 산하 구내식당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각 구(수정·중원·분당) 동별 가맹점의 지도·상호·주소·전화번호 등이 상세하게 안내돼 있다.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 기업형슈퍼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류 상품권은 액면 금액의 80% 이상사용하면 현금으로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다. 성남사랑상품권 이용은 성남의 지역경제에 힘을 실어주고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는, 작지만 큰 방법이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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