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8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1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5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지난해 재정 집행 실적,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 일자리 사업 예산 가중치 등 6개 항목에서 재정집행의 효율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평가했다. 성남시는 75개 시 중에서 상위 30% 이내에 포함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재정집행 대상액 2조8663억원 중에서 2조4264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가 기초단위 지자체에 제시한 목표 집행률인 84%(2조4077억원)를 0.65%(187억원) 초과 달성했다. 일자리 사업 분야 예산 677억원 중에서는 662억원을 집행해 97.7%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지역경제, 고용 등 침체된 민간 수요를 공공지출로 보완해 나갈 목적으로 2009년도부터 행안부가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한다. 성남시는 올해에도 계약심사기간 단축 등 지방재정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신속 집행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성남시 예산 규모는 3조129억원이다. 예산법무과 예산팀 031-729-234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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