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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에 122억3천만 원 투입

5,910대 조기 폐차·저감장치 부착 지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3/12 [08:0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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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경유차(자료사진)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22억3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물량은 조기 폐차 4,700대(사업비 75억2천만 원), 저감장치 부착 1,210대(47억1천만 원) 등 모두 5,910대다.
 
조기 폐차 지원금은 총중량 3.5t 미만 경유차의 경우 최대 300만 원, 3.5t 이상은 최대 3천만 원(신차 구매 보조 포함)이다.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은 최대 4천만 원의 조기 폐차 지원금을 지급한다.
 
노후 경유차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 생계형 차량,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량 등은 조기 폐차 지원 상한액이 지난해보다 2배 늘어 600만 원이다.
 
이들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은 상한액 내에서 6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저감장치 부착 땐 매연(DPF) 저감장치의 경우 장치 가격의 87.5%~90%인 253만~585만7천만 원을 지원해 자기부담금은 10%~12.5%인 28만1천~65만 원이다.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저감장치는 장치 가격의 99%인 1,091만3천~1,340만3천 원을 지원해 자기부담금은 1%인 10만~13만 원이다.
 
조기 폐차나 저감장치 장착 지원금을 받으려면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저공해조치 신청→조기 폐차 또는 저감장치 선택)에서 대상 자동차, 업무절차 확인 뒤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문의: 기후에너지과 대기환경팀 031-729-3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