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는 정상 운영에 앞서 1월 24일부터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체제로 들어간다.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는 금곡공원 내(분당구 금곡로 302)에 자리하고 지상 3층과 지하 1층, 야외 부속시설로 구성돼 있다. 대지 면적은 1만1,858㎡(3,587평), 건축면적은 3,331㎡(1,007평)다.
지상 1층은 수영과 아쿠아로빅을 할 수 있는 25m의 5레인 수영장이 있고 2층은 배드민턴, 탁구, 헬스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이 구비돼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 방법은 현장 선착순 입장이고 성남시민임을 입증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배드민턴, 탁구, 헬스 3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2월 16일 개관식 이후 수영장을 개방한다. 3월부터 요가와 필라테스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아쿠아로빅과 기구 필라테스가 추가돼 8개 종목으로 확대되며 운영 시간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센터와 익숙해지고 자신이 신청할 종목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차원이다.
유은정 팀장은 “시범운영 기간 중 현장 대기 선착순으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구한다”면서 “정상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센터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직원 일동은 “센터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곡동과 인근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체육공원이 개방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도 증진되고 체육활동을 통한 활발한 교류도 기대해 본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금곡로 302 (정자동, 금곡공원 내)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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